백도어 이슈에도 불구하고 샤오미의 홍미노트 시리즈는 여전히 매년 출시되며 준수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홍미노트 11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발표되었으며, 라인업은 홍미노트11, 홍미노트11 프로, 홍미노트 11 프로+ 3가지로 출시됩니다. 최근 홍미노트10의 라인업과 마찬가지고 우선 프로모델부터 120Hz AMOLED가 탑재되어 있어 프로모델부터 120 주사율을 누려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3가지 라인업에 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외관 디자인
전반적으로 전작인 홍미노트 10과 큰 변화가 있지는 않습니다. 전면부는 기존과 같은 펀치홀 카메라 적용으로 무난한 디자인이며 후면부의 카메라 배치가 약간 변화하였습니다. 각 렌즈들의 배치가 약간 달라져있습니다. 컬러 라인업도 전작과 비슷합니다.
- 주요 특징
주요 특징으로 120Hz AMOLED 적용 및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고 초접사 기능이 지원됩니다. 전 모델 공통으로는 측면 지문 센서가 달려 있어 잠금해제와 동시에 빠른 보안해제가 가능합니다. 120Hz 주사율의 경우는 모델별 차등이 있습니다. 그러면 3가지 모델들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 홍미노트 11
홍미노트 11은 90Hz의 화면 주사율로 프로버전의 120Hz에 비하면 사양이 낮습니다. 6.6인치의 FHD+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LCD가 탑재되어 번인의 걱정에서는 해방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대신 카메라는 후면 5000만 화소의 기본 센서 및 인물사진용 800만 화소 센서의 듀얼카메라가 있으며 전면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샤오미 생태계 OS인 안드로이드 11 기반의 MIUI 12.5가 적용되었습니다. 그 외에 5G, 4G LTE, 듀얼밴드 Wi-Fi, GPS, USB C-Type, 블루투스 5.0이 적용되어 거의 부족함이 없습니다.
- 홍미노트 11 프로
홍미노트 11 기본 모델과는 달리 120Hz 주사율을 가지고 있으며, 20:9 종횡비와 HDR10+를 탑재한 6.67인치 FHD+ AMOLED가 적용되었습니다. 카메라는 11 모델보다 좋은 1억 8백만 화소의 삼성 HM2센서가 적용되었고, 8백만 화소의 초광각렌즈, 2백만 화소의 심도 센서가 탑재되어있습니다. 또한 67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160mAh의 배터리가 있습니다. Wi-Fi 6, 및 블루투스 5.2, 5G, 3.5mm 헤드폰 잭이 탑재되었습니다.
- 홍미노트 11 프로+
화면은 120Hz를 지원하는 6.67인치 AMOLED가 탑재되었으며, 코닝 고릴라 글라스 Victus가 적용되었습니다. 카메라 라인업도 11 프로와 같습니다. 다만 11 프로 모델과의 차이는 120W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대신에 배터리 용량이 4,500mAh로 11 프로에 비하여 용량이 다운그레이드 됩니다. 기타 옵션은 비슷하나 블루투스 5.1이 적용되었습니다.
- 문제점
글로벌 모델은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전 라인업 모두 미디어텍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홍미노트 11- 미디어텍 810 MT6833
홍미노트 11 프로 - 미디어텍 Dimensity 920
홍미노트 11 프로 + - 미디어텍 Dimensity 920
해당 사양과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냅드래곤보다는 좋지 않은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기존 스냅드래곤이 탑재되었던 홍미노트 10 라인업보다 상대적으로 약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글로벌 출시 때는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요약
마지막으로 사양 요약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 홍미노트 11 | 홍미노트 11 프로 | 홍미노트 11 프로 + | |
| 프로세서 | 미디어텍 810 | 미디어텍 920 | 미디어텍 920 |
| 주사율 | 90Hz | 120Hz | 120Hz |
| 배터리 용량 | 5,000 | 5,000 | 4,500 |
| 카메라 | 후면 50MP 전면 16MP | 후면 108MP 전면 16MP | 후면 108MP 전면 16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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